학원비 결정, 왜 어려울까?
학원비를 정하는 건 단순히 숫자를 붙이는 일이 아닙니다. 너무 높게 책정하면 학생 모집이 어렵고, 너무 낮추면 운영이 어렵습니다. 특히 처음 학원을 여는 분들은 기준이 없어 막막하게 느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이 아닌 데이터와 전략으로 적절한 학원비를 결정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원가 분석부터 시작하세요
학원비를 정하기 전에 먼저 '최소한 얼마를 받아야 하는지'를 계산해야 합니다.
고정 비용 파악
매달 반드시 나가는 비용을 정리하세요.
변동 비용 파악
학생 수에 따라 변하는 비용입니다.
손익분기점 계산
고정 비용을 예상 학생 수로 나누면 학생당 최소 학원비가 나옵니다. 여기에 변동 비용과 적정 이윤을 더하면 기본 가격이 됩니다. 예를 들어 월 고정비가 200만 원이고 학생 15명이면, 학생당 최소 약 13만 원은 받아야 본전입니다. 여기에 재료비와 이윤을 더하면 15~18만 원 정도가 적정선이 될 수 있습니다.
경쟁 학원 조사
같은 지역, 같은 과목 비교
네이버, 카카오맵, 학원 정보 사이트에서 주변 학원의 교습비를 확인하세요. 교육청에 신고된 교습비는 공개 정보이므로 교육청 홈페이지에서도 조회 가능합니다.
가격대별 포지셔닝
주변 학원들의 가격대를 파악한 후, 내 학원의 위치를 정하세요.
가격 전략 활용
체험 수업 활용
무료 또는 저가 체험 수업으로 먼저 교육의 질을 보여주세요. 좋은 수업을 경험한 학부모는 가격에 덜 민감해집니다.
장기 등록 할인
3개월, 6개월 선납 시 할인을 제공하면 현금 흐름이 안정됩니다. 다만 할인율이 너무 크면 수익을 압박하므로 5~10% 정도가 적당합니다.
형제 할인
같은 가족의 형제 자매가 함께 다닐 경우 둘째부터 할인을 제공하면 가정당 총 수납액은 늘어나면서 학부모 만족도도 높아집니다.
가격 인상 시기와 방법
연 1회 소폭 인상
매년 물가가 오르므로, 연 1회 소폭 인상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갑자기 큰 폭으로 올리는 것보다 매년 조금씩 올리는 것이 학부모 부담이 적습니다.
사전 공지 필수
최소 한 달 전에 공지하세요. 갑작스러운 인상은 신뢰를 떨어뜨립니다. 인상 이유(재료비 상승, 커리큘럼 개선 등)를 함께 안내하면 이해를 구하기 쉽습니다.
과목별 평균 시세 (참고)
지역마다 다르지만, 전국 평균을 참고하면 포지셔닝에 도움이 됩니다.
| 과목 | 월 수강료 (주 2회 기준) | 비고 |
|---|---|---|
| 피아노 | 8~15만 원 | 개인 레슨은 그룹의 2~3배 |
| 미술 | 10~18만 원 | 재료비 포함 여부 확인 |
| 태권도 | 8~12만 원 | 지역 차이 큼 |
| 영어 | 15~25만 원 | 강사 경력에 따라 차이 큼 |
| 수학 | 12~20만 원 | 학년별 차이 있음 |
| 코딩 | 12~20만 원 | 온라인/오프라인 구분 |
※ 이 시세는 참고용이며, 지역 및 시설 수준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직접 지역 시세를 조사하세요.
가격 조정 시 학부모 반응 예측
인상폭이 크다면 2년에 걸쳐 나눠서 올리는 것이 이탈률을 줄이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결론
학원비는 원가, 경쟁,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한 번 정했다고 끝이 아니라, 운영하면서 데이터를 보며 조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납 현황과 학생 추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가격 결정에도 자신감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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